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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박재준(사진) 앤톡 대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기업 가치를 데이터화해 우량 기업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투자 선순환 구조에 일조할 것을 자신했다. 그는 과거 글로벌 컨설팅 회사서 근무시 빅데이터 활용 가치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한 만큼 이를 국내 ESG 생태계 확장에 접목해나간다는 목표다.
박 대표는 14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지만 실제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을 만나보면 어떤 기업에 어떻게 투자해야 할지 혼란스러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대기업들은 ESG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의 공급망도 봐야하는데 이런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ESG 분야 정보 수집은 약 2년 전부터 시작했다. 이런 정보를 데이터 기반으로 할 수 있으면 수월하겠다는 의견이 많아 뛰어들게 됐다"며 "임팩트 투자나 ESG 기업 발굴을 희망하는 대기업 및 공공·금융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를 유도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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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톡의 구성원은 현재 12명이다. 박 대표는 연말까지 15명으로 규모를 키우고 시스템 개발팀, 데이터 분석팀, 서비스 운영팀 등으로 조직을 체계화 해 허블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기업분석 솔루션 제공과 ESG 기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박 대표는 "데이터 하나에서 무엇을 볼 수 있는지, 이를 잘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데이터의 양도 중요하지만 이를 유의미하게 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파편화된 기업 데이터를 모아 ESG 기업을 발굴하고 이러한 기업에 투자를 유도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자금조달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 작성: 장우진 기자
기사 출처: 디지털타임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696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