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tock In The News.
언론보도
금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은 최근 기업 빅데이터 분석기업 앤톡(Antock)과 기업평가 AI 모델을 통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서 에이젠글로벌의 AI 금융솔루션 및 금융 AI 모델과 앤톡의 기업 빅데이터를 결합한 혁신적인 모델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의 비재무정보를 축적한 앤톡의 데이터와 에이젠글로벌의 빅데이터 기반 AI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기업평가 모델 공급에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에이젠글로벌과 앤톡은 과기정통부 AI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돼 비재무정보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정확도 높은 기업 리스크 관리 모델을 완성했다. 앤톡은 수요기업으로 에이젠글로벌의 솔루션 도입과 AI 모델링을 통해 기업 빅데이터 기반의 AI 기업평가 모델을 도입했다.
앤톡의 기업 빅데이터는 재무정보와 비재무정보 등 다양한 기업의 데이터를 축적해 에이젠글로벌의 AI 금융 솔루션 ‘아바커스(ABACUS)’를 통해 AI 모델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기업의 연체율, 부도율 예측 및 선제적 대응모델까지 구축해 데이터가 적은 중소기업들도 성장가능성, 리스크 기반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여신 사이클 기반의 행동패턴을 예측하는 데에 특화된 기술로 AI 분석을 통한 기업의 우량지표, 위험지표를 성공적으로 모델링했다.
에이젠글로벌은 금융 AI 솔루션 ‘아바커스’를 우리은행, 현대카드, 우리카드, 사회보장정보원 등에 공급했고, 삼성금융이 뽑은 최우수 기업, 싱가포르 통화청 ‘핀테크 어워드’ 2위, 홍콩SC은행 톱10 핀테크 및 홍콩 핀테크위크에서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가 평가한 솔루션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 시장에서도 AI 금융 혁신을 이끌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 AI 뱅킹 서비스 출시해 현지 기업과 은행을 연결해 여신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크레딧커넥트’를 제공하고 있다.
앤톡은 자체 기업 빅데이터 솔루션인 허블 데이터베이스(Hubble Database) 시스템을 통해 70만 개에 육박하는 국내 법인 기업 전수를 식별하고 있으며, 개별 기업별로 300가지 이상의 오픈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한다. 앤톡은 기업 발굴이 필요한 금융 투자기관과 기업 지원 성과를 추적하는 다양한 공공기관에 허블 데이터베이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우리종합금융 및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의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앤톡은 이러한 성과를 통해 행정안전부 공공 데이터 활성화 유공 표창과 대한민국 창업대상에 선정됐고, 아이디어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중소벤처기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앤톡은 허블 데이터베이스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고도화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신용평가와 비상장 투자 로보어드바이저의 영역으로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앤톡과 에이젠글로벌은 기업평가의 가치를 높이며, 금융데이터 기반의 AI 모델에 협업해 금융기관, 공공기관, 투자자, VC 등에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가 적은 기업의 평가에 어려운 점이 있는 고객에게 리스크 관리 기반의 기업 AI 모델을 제공해 우량기업을 발굴하며 위험기업을 사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앤톡과는 KB금융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협업하며 정부의 AI바우처사업을 통해 구체적인 데이터 검증 및 AI모델을 완성할 수 있었다”며 “기업의 평가가 필요한 수많은 잠재고객에게 금융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앤톡 박재준 대표는 “에이젠글로벌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데이터를 활용한 금융 분석 고도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향후 빅데이터 및 AI 기반의 전문 자산관리 그리고 여신평가 업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작성: 강석오 기자
기사 출처: 데이터넷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5637)